[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덕교육지원청은 6월 16일,6월 17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선생님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수학여행 및 수련활동 등 현장체험학습에서 학생 인솔, 야간 생활교육, 유사시 응급구조 업무를 맡게 될 안전요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안전요원 전문강사의 지도로 진행하는 이번 연수에서는 사고유형별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기교육, 수상·산악 등 레저 활동별 안전수칙 교육, 재난유형별 대처 및 예방법 교육, 학교교육과정 및 학생의 이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여 총 15시간 동안 진행된다.연수를 주관한 박재식 교육장은 “6월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로 하향되면서 현장체험학습 및 수학여행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안전사고에 침착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서 선생님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배움의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기 바란다”라고 연수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