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2023년 6월 9일(금)부터 10일(토) 이틀에 걸쳐 영양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16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 연수는 현장체험학습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로 학생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현장체험학습 인솔 교사를 대상으로 15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본 연수는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기본)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소속 응급처치 강사의 안내에 따라 연수 대상자인 각 학교 안전 담당 교사들은 심폐소생술 AED, 상처 처치, 근골격계 손상, 열과 냉에 의한 손상, 재난 대응 등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연수에 참가 중인 영양중 교사는“학생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됐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안전요원으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학교 안팎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 대처에 대한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들을 경청하여 개선 방안을 찾아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마련하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 연수 과정을 정기적으로 확대 실시하여 모든 교사들이 안전요원이 될 수 있도록 안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