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 |
[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안동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에 재원 중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어린이 식습관 개선프로그램은 골고루! 깨끗이! 덜 달게! 다 먹어요!를 주제로 ‘버섯재배 키트’를 이용한 성장일지 작성, 어린이 요리교실 ‘알록달록 버섯 수제비 만들기’로 구성된다.
신청한 어린이집 30개소에는 버섯재배 키트를 미리 제공해 직접 버섯을 키워보고, 어린이 요리교실을 통해 파프리카(빨간색), 시금치(초록색), 적양배추(보라색), 당근(주황색), 단호박(노란색) 컬러푸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컬러푸드를 활용해 만든 반죽과 스스로 썰은 버섯, 당근, 단호박과 직접 재배한 버섯을 넣어 만든 ‘알록달록 버섯 수제비 만들기 키트’를 가정에 배부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직접 버섯을 키워보고, 채소를 썰어보며 채소와 친해질 수 있는 요리실습과 교육을 통하여 어린이 3대 식습관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재 관내 어린이 급식소 149개소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생・영양 관리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