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푸른솔은 고령군의 발전을 위해 지난 2월 14일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다산면 상곡리에 위치하고 있는 푸른솔은 2013년에 산림사업법인으로 등록하고 숲 가꾸기, 조림 등 각종 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확산추세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힘쓰고 있다.이재천 대표는 “평소 고령군에 도움을 줄 방법을 고민하던 차에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됐다”며, “고령군 발전에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령군은 “선뜻 기부금을 기탁해주신 이재천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의 복지 증대와 발전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공제, 초과분은 16.5% 공제)와 답례품(기부금 30% 이내) 혜택을 받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