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동수 기자] 포항시는 지난 14일 장애인복지시설 운영과 관련된 행정 업무 처리 및 업무정보 공유를 위해 공공과 민간 실무자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복지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회원시설 29개소의 시설장과 실무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복지시설 운영에 대한 주요 현안과 개선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정 절차의 간소화 ▲시설 운영의 효율적 방안 ▲복지시설 서비스 품질 향상 등 다양한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민간 실무자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의견을 청취하고,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장애인시설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공공과 민간 실무자 간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행정적 역량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포항시는 장애인복지시설 운영의 발전을 위해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마련해 보다 나은 복지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