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성주군 가천풍물패는 2월 10일 10시 을사년 정월대보름 맞이하여 가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면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지신밟기는 가천면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소재지 각 기관과 식당 등에서 차례로 이어졌으며, 가천면의 발전과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배재용 가천면 풍물패 회장은“가천풍물패 발대식 이후 첫 정월대보름 행사라 뜻깊고 가천면에 만복을 불러오도록 신명나게 놀아보겠다”고 말했다.이호원 가천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주민의 화합과 만복을 기원하기 위해 준비하신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주민 모두가 을사년 새해 액운은 떨치고, 가정마다 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