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영천시 평생학습관은 2025년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과정인 ‘은하수학교’ 2기 신입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성인문해교육은 교육기회를 놓친 19세 이상 성인 비문해자들이 한글을 배우고 초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수업료는 전액 무료이며 교재비와 학습 준비물도 무상으로 제공된다.교육과정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과정으로, 올해는 1단계(초등1 부터 2학년 수준)가 운영되며,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주 3회(화·목 오전 10시 부터 12시, 금 오후 1시 30분 부터 3시 30분) 2시간씩 12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3년 과정을 모두 수료한 학생은 별도의 검정고시 없이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초등학력인정서를 받을 수 있다.모집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이며, 신분증을 지참해 영천시 평생학습관 평생학습담당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홈페이지 또는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2022년에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초등학력인정 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오는 13일 제1회 영천은하수학교 졸업식에서 3년간 교육을 받은 학생 18명에게 초등학력인정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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