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영천시는 추운 날씨로 인해 노로바이러스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개인 위생관리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에서도 생존해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대표적인 식중독 원인체지만 최근에는 초여름인 6월에도 발생한 사례가 있다.주요 감염경로는 사람 간 접촉감염 및 음식물이다. 특히 식품으로는 굴 등의 오염된 패류, 오염된 물로 씻은 채소류 및 과일류, 오염된 지하수가 주요 원인식품이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기본수칙은 △손 씻기 △끓여먹기 △익혀먹기 △세척하기 △소독하기 △접촉 주의하기이다.아울러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영천시보건소에서는 소통전담관리원(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과 함께 3일부터 7일까지 수산물을 취급하는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활동 내용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 안내 △음식 및 식품 취급·보관 요령안내 △개인위생 관리 지도 등이며, 예방 포스터와 관련 자료도 배포하고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2차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며, 예방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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