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영천시는 지난 7일 시청 전정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단체 헌혈을 진행했다.시는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매년 단체 헌혈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도 총 4회의 단체 헌혈을 계획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총 164여 명이 참여해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기여했다.헌혈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작은 실천이지만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매년 참여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박선희 보건소장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공직자 및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 정착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헌혈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혈액검사를 통한 건강관리 혜택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