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산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월 13일부터 21일까지 대규모 점포와 전통시장 등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대규모 점포, 전통시장, 주차장시설 등 총 8개소이다.점검은 안전총괄과와 소관 부서를 중심으로 소방·전기·가스 등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되며, ▲긴급 피난 대피로 확보 여부 ▲전기·가스·소방 설비 관리 상태 ▲운영 기준 및 규정 준수 여부 ▲연휴 기간 비상 대응체계 확립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시는 점검 결과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 즉시 시정 조치를 취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위험 요인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윤희란 부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지속 가능한 안전 도시 경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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