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기자] 청도상공인협의회와 회원들은 지난 9일 청도군에 이웃돕기성금과 아동복지기금을 기탁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 2008년 설립된 청도상공인협의회는 상공인 간의 친목 도모와 지역 경제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경제인들의 모임으로 지역인재육성장학금 기부와 노인복지기금 기탁,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등 꾸준한 사회 환원 사업을 통해 공익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날 상공인협의회는 아동복지기금 300만 원을, (주)생생초 대표인 권승혁 회장은 아동복지기금 1,000만 원과 이웃돕기성금 1,000만 원을 각각 기탁했으며, 부회장인 (주)네이처팜 예정수 대표는 이웃돕기성금 1,000만 원을 함께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권승혁 회장과 회원들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김하수 청도군수는 “불황으로 기업경영이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몸소 실천해 주신 권승혁 상공인협의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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