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덕군은 지난해 새 단장을 마친 예주문화예술회관(영해면 318만세길 36)의‘2025 상반기 자체 안전 점검’을 1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실시한다.2025년 신춘음악회를 앞두고 시작된 이번 점검은 공연법에 따라 무대 시설물 전반에 대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자체 안전 점검이다. 점검 대상은 대·소공연장의 무대 시설과 장비(무대 상부 배턴, 무대 하부 설비, 조명 콘솔 및 장비, 무대 음향 설비 등) 총 8개소 40품목 129항목이다. 이번 안전 점검에서는 ▲무대 시설 자체 안전 검사 기준에 따른 무대 기계 시설물 전반의 작동 상태 확인 ▲시설물 구동부 마모 여부 점검 및 조치 ▲조명 및 음향 설비 장비 작동 점검 ▲소모성 부품 교체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또 일부 노후한 무대 장비(조명 등기구 및 무빙라이트 등)의 경우 위험 요인을 정밀 점검하여 자체 수리도 실시하게 된다. 예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주기적인 무대 시설물 안전 점검과 시설 개선을 통해 군민과 지역예술가들이 더욱 안전하고 최적화된 환경에서 관람을 즐기고 공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공연 담당자 역시“예주문화예술회관은 올 한 해도 2025년 신춘음악회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 행사를 다수 마련했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예주문화예술회관을 많이 찾아주시길 기대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공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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