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월 27일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자원봉사단체 연합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김장 김치 1,50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근 급등하는 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22개 자원봉사단체 및 기업이 참가해 따뜻한 공동체를 통한 온기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소속 단체별 역할을 나누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1,500Kg를 직접 만들고 개별 가정 및 지역 사회복지기관을 위해 600박스를 직접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한파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자원봉사단체와 기업, 그리고 모든 봉사자께 감사드리고, 김장김치 한박스에는 정성과 더불어 이웃을 향한 사랑과 희망이 담겨있다”며 “남구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와 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재덕 센터장은 “기온이 많이 내려가 추운 날씨였지만 자원봉사단체의 이웃사랑을 위한 열정으로 따뜻함이 느껴지는 김장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기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한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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