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 청도군은 지난달 30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11회 청도자율방범연합대 한마음다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청도군 전 지역의 자율방범대원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하여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이만희 국회의원, 이일상 청도경찰서장, 이선희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율방범대원들을 격려했다.이날 행사는 한해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봉사한 자율방범대원에게 도지사 표창(3명), 군수 표창(5명), 청도경찰서장 감사장(3명), 청도군의회 의장 표창패(3명), 경상북도 자율방범연합회장 표창(2명), 청도군 자원봉사센터장 표창(3명)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청도자율방범연합대는 2024년 2월 현 제7대 이성희 연합대장이 취임하여 농사 결실기에는 농산물 도난 예방 순찰 활동과 야간에는 관내 취약지역 방범 순찰 등으로 청소년 선도와 보호 활동을 하는 등 “행복한 청도, 안전한 청도”라는 기치 아래 지역의 대표 봉사단체로 적극 활동하고 있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여러분들의 봉사활동은 단순히 범죄 예방뿐만이 아니라, 주민들 간의 신뢰를 쌓고 우리 지역을 더욱 화합하게 하며,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원들의 활동이 청도의 구석구석을 밝힐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