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동부경찰서 협력단체인 안보자문협의회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3일 관내 탈북민 가정에 김장김치 45박스(개당 3㎏)를 전달,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탈북민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온정을 나누는 김장나눔 행사에는 대구동부서 안보자문협의회 김필훈 회장을 비롯 안보자문협의회원, 동부경찰서 안보계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안보자문협의회 회장은“ 새로운 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북민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탈북민들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대구동부서 협력단체 안보자문협의회는 실향의 아픔을 갖고 살아가고 있는 탈북민들에게 매년 탈북민 긴급 생계비 지원, 무료건강 검진 실시, 장학금 지원, 설·추석명절 선물세트 전달 등 탈북민들의 안정적 사회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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