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청도군은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예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청도군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사회서비스형 참여자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게이트키퍼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지난 11월 25일과 12월 3일 2회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독사 및 사회적고립 예방을 위해 게이트키퍼로서 알아야 할 우울, 자살 등의 위험징후 발견 대처 등 게이트기퍼의 역할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고, 간담회를 통하여 게이트키퍼의 필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깊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교육에 참석한 한 게이트키퍼는“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에 함께 활동할 수 있어 기쁘고, 더욱 더 적극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고독사 예방 게이트키퍼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김하수 청도군수는“고독사예방 게이트키퍼의 활동은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앞으로 청도군은 이웃과 단절되고 고립된 주민이 없도록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