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상주시 공성면에 소재한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 소속 축구단이 ‘2024 제61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 고등부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축구대회는 영천시에서 11월 26일부터 11월 28일까지 경북에 있는 고등부 8개교가 참여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개최됐다.경북자연과학고는 8강에서 경북관광비지니스고를 3-0으로, 4강에서 포항제철고를 1-0로 물리치며 결승전에 올랐고, 결승에서는 영덕고를 3-1로 제압하며 고교축구 최강자임을 입증했다.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 정재영 교장 선생은 “지도자 및 선수가 모두 함께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실력을 발전시켜나가는 선수들을 위해 축구명문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학교뿐만 아니라 동문들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안전에 만전을 기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훌륭한 성적을 거두어 상주시를 빛내준 선수단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엘리트 선수 육성을 위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