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상주시보건소가 2024년 신규사업으로 시행한 직장인 대상 ‘구강건강도시 만들기 - 잇솔질 행태개선사업’ 사후평가를 이달 SK머티리얼즈 외 1개소 사업장의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올해 10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시행한 잇솔질 행태개선사업은 경북대학교 치위생학과와 협업했으며, 1:1 맞춤 잇솔질 교육을 통해 6주 동안 개인 구강환경관리능력지수가 얼마큼 향상되었는지 확인하고 스스로 구강관리 습관을 갖출 수 있게 했다.올해 사업에는 총 115명의 대상자가 참여했으며, 사업참여 만족도 조사에서는 ‘프로그램이 만족스러웠다’, ‘내년에 또 참여할 의사가 있다’라는 질문에 95%가 넘는 응답자가 ‘매우 그렇다’라고 응답하였다. 또한 내년에는 사업체와 세밀한 시간 조율을 하여 사업에 참여한 모두가 6주간의 잇솔질 행태개선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이번 신규사업을 통해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구강보건사업의 연속성을 완성하고, 사업효과 및 보완사항을 점검하여 2025년부터는 중·고등학생과 성인(직장인)에게 구강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