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상주시사회복지사협회는 11월 28일 상주마리앙스웨딩컨벤션에서 사회복지사 워크숍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지역 내 사회복지사 회원 15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사 모두가 이번 행사의 주인공이라는 취지로 내빈을 초대하지 않고, 사회복지사 회원 모두가 주인공으로서 자리를 빛냈다.이번 워크숍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복지환경과 그 변화에 맞춰가야 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워크숍으로 행사를 열었다. 이어서 그동안 따뜻한 세상을 위해 애쓰던 마음을 잠시 놓고, 동료들과 안부를 묻고 서로 지지하며, 만남에 집중할 수 있는 송년회로 진행됐다.정책 워크숍으로는 경북행복재단 정상기 선임연구원을 모시고, ‘상주의 사회복지, CBP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CBP란 ‘Community based project’로, 사회복지사들이 현장에서 만나는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의 욕구를 해결해가면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나가는 것으로, 사회복지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방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이날 행사에는 회장을 대신하여 이현철 수석부회장이 “올 한해 현장에서 열심히 활동해 온 사회복지사의 노고와 그 와중에도 협회 활동에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해 준 회원에 감사를 표하였으며, 한해 건강한 마무리와 다가오는 새해에는 회원들 모두에게 큰 행복과 성취가 있기를 바란다”는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상주시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의 권익을 보호하고 전문성을 강화하여 더 나은 복지사회를 만들어가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로써, 현재 249명의 사회복지사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상주시 사회복지공무원 단체인 상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단체가입을 하여, 현재는 총 343명의 회원이 각자 현장에서 분투하고 있다. 사회복지사 자격을 가진 자는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회원이 활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사회복지사협회는 지역 주민들이 주도성을 가지고 지역사회에서 잘살아갈 수 있도록 고민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살맛 나는 복지 현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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