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군위군 의흥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스마트폰 교실 강좌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개강했다. 일상생활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스마트폰 기본적인 사용법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의 생활 속 어려움을 해결하고,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지난 19일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의흥면 주민공동센터에서 진행한다.김정도 의흥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스마트폰 사용이 급격히 증가했으나, 이를 잘 활용하지 못하시는 어르신들께 일상생활에서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손숙희 의흥면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문화에 익숙해지고 가족, 친구와 함께 즐겁게 소통하고 안부를 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다”며 “주민들의 생활에 활력과 즐거움이 가득하도록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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