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군위읍은 2023년 10월 열악한 주거 환경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된 한 주민에게 다양한 공공 및 민간 자원을 연계하여 지원하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해당 주민은 기초생활수급자 공적급여 연계를 통해 경제적 안정을 도모했으며, 저소득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여름철 에어컨을 설치했으며, 따뜻한 겨울을 위해 창호 단열 보강, 배관 공사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 서구종합복지관의 사랑의 집수리 사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LED 조명 교체 사업 등 다양한 민간자원을 활용하여 보다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특히, 지난 16일 군위읍 청년회는 배관 공사와 창호 단열 작업에 앞서 청소 봉사로 이웃 사랑을 실천했으며, 20일에는 자원봉사센터에서 장판 교체, 21일에는 후원회가 밖으로 옮겨진 물건을 다시 제자리로 정리하며 추가 청소를 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장판철 군위읍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사례로, 앞으로도 주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군위읍은 앞으로도 사례관리와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