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영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여성 농업인단체 임원을 대상으로 ‘2024년 생활원예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 분야에서 여성의 역할을 강화하고, 농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12일부터 3주간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오전에는 한국여성농업인 영천시연합회, 오후에는 한국생활개선 영천시연합회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생활원예기술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영천시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회관 2층 강의실에서 이뤄지며, 참가자들은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원예 기술을 배우게 된다.참가자들은 호접난 보자기 포장, 꽃바구니 만들기, 프리저버드 항아리 제작 등 다양한 원예 활동을 직접 체험하게 되며,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원예 기술을 습득하고, 동시에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농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속적인 화훼 소비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이종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개인의 긍정적인 정서 표현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개발해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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