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예천군은 9일 오전 10시 예천스타디움에서 제26회 예천군민의 날 기념식 및 제60회 예천군민체육대회 개회식을 개최한다.이번 기념식에서는 군민헌장 낭독으로 본격적인 행사를 시작해 공로패 수여와 군민상 시상, 개회식 및 공연이 이어지며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체육대회 경기가 펼쳐진다.이날 공로패는 예천군 발전에 공헌한 김수남 전 군수와 이현준 전 군수에게 수여되며, 단샘마을 사회적협동조합 김영규 이사장, 호명읍이장협의회 김종복 회장, 유천면이장협의회 윤석규 회장, 삼우개발 최혁영 회장, 봉화교육지원청 이상진 교육지원과장에게 2024년 예천군민상이 수여된다. 또, 체육유공자로 읍면 6명, 종목단체 7명, 총 13명에게 예천군체육회장 공로패가 수여된다.군민 화합의 장이 될 체육대회에서는 12개 읍면에서 군민과 선수, 출향인 등이 참가해 육상, 배구, 양궁, 파크골프 등 11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교류와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아울러, 군은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장 시설물과 주변 환경정비를 철저히 하고 사고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행사 참가자들에게는 9일 오전 11시 예천스타디움 내 읍면 부스에서행운권이 손목띠 형태로 배부되며, 체육대회 경기와 축하공연 진행 후 경품추첨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김학동 군수는 “극심한 무더위를 이겨내고 수확의 계절에 군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바쁜 일상은 잠시 잊고, 이번 행사에 많이 참여하시어 화합 한마당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