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주시는 지역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신규 시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2일 시청 강당에서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새롭게 시행할 사업 발굴을 위한 ‘2025년 신규시책 발굴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시책 중 영주시 시정조정위원회를 통해 1차 선정된 우수시책 6건(영주댐 일주 야간경관 조성사업 등)에 대한 제안 발표와 현장 심사가 진행됐다.우수 시책 분야는 산업, 경제, 복지, 관광, 농업(청년) 등 다양했고, 새롭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내용으로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시는 △시정 방향 부합성 △소요 예산의 적정성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고려해 신규 시책을 면밀히 검토·보완해,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재훈 영주부시장은 “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영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의 미래 발전을 선도하고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시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유연한 생각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환경 조성, 우수 직원 인센티브 지급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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