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군위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 응대 친절도 향상을 위한 3차 친절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지난 3월부터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민원 응대 친절도 조사의 1차, 2차 모니터링 결과를 전 직원이 함께 공유하며 분석하는 시간을 가져 잘 된 점과 개선할 점에 대해 알아보고 교육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비롯한 전반적인 민원 응대법을 다시 되새기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전화친절도의 경우, 2차 모니터링의 결과는 86점으로 1차 모니터링 결과(85.07점)에 비해 0.93점 향상됐다. 특히, 속도‧발음 등 정확성(92.08점), 정중한 언어표현(96.62점), 끝맺음(96.73점) 부분에서 우수한 수준을 보였다. 민원인 방문친절도의 경우, 85.11점으로 근무환경 및 자세(97.78점), 업무숙달도(92.92점) 부분에서 우수한 수준을 보였다.군위군은 추후 10월까지 3차 친절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1~3차 모니터링 결과를 종합하여 친절부서 및 친절직원에 대한 시상을 할 계획이다.김진열 군위군수는“공무원의 친절은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핵심”이라며“친절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모니터링 및 피드백을 통해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